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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드림
“내가 쓴 시가 나온 대입 문제를 풀어봤는데 작가인 내가 모두 틀렸다.” 한 시인이 자신의 시가 출제된 수능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 한 말이다. 그는 “작가의 의도를 묻는 문제를 진짜 작가가 모른다면 누가 아는 건지 참 미스터리”라는 쓴소리도 덧붙였다. 다른 시인도 한 중학교에서 자신의 시에 관한 열 개의 문제 중 겨우 세 문제밖에 맞히지 못했다. 이름난 소설가 역시 자신의 소설을 예제로 출제한 국어 시험 문제를 풀어본 일이 있다. 결과는 60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교육이 작가의 의도보다는 문제 출제자의 의도에 더 주력하기 때문이다. 출제자가 작가의 의도에서 벗어난 문제를 내더라도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출제자의 해석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이러니 작가가 자신의 글에 얽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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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7.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