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심이(feat.감자)

옹심이 혹시 아시나요
찹쌀가루로 동그랗게 빗어 만든?
보통 팥죽에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궁금해서 일산 마두동에 위치한 옹심이 전문점에서
점심 먹으러 가봤어요

가게 이름이 늘봄이네요
이름처럼 늘 봄날같았으면 좋겠습니다

가게 내부 전경 입니다 깔끔하게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요기는 메인 옹심이 나오기전 애피타이저로
보리밥을 주더라구요

근데 요거 메인 매뉴로 해도 될만큼 맛있어요

그리고 요게 오늘의 매운 메인 매뉴 바로 옹심이 입니다
죽처럼 생겼죠?
북어 국물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국물이 완전 시원합니다

그리고 특이한건 옹심이가 찹쌀이 아니라 감자로만든 겁니다 식감이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어요
위에 부담도 안되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열무 김치하고 궁합이 와따 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완심 했네요^^

이건 다른 분이 시켜서 먹었는데 막국수입니다
비주얼이 침샘을 엄청 자극하더라구요

요것도 다음에 꼭 먹어 봐야겠어요 ^^
여러분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 하세요
자나깨나 코로나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