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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드림
오봉산 본문
봉우리가 다섯개여서 오봉산이래요
신기하네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와 교현리의 응달말 동쪽 도봉산 자락에 걸쳐 있는 산.
본래 봉우리가 다섯 개여서 오봉산(五峰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봉산이 다섯 봉우리로 만들어지게 된 데 대해 여러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봉산 아래에 아들 다섯을 둔 어느 부자가 살았는데 고을에 원님이 새로 부임해 왔다. 원님에게 고명딸이 하나 있었는데 부자의 다섯 아들이 모두 원님의 딸에게 장가들자 하니 고을 원님은 오봉산 위에 가장 무거운 바위를 올려놓는 사람에게 딸을 주겠다고 하였다. 이에 다섯 형제가 바위를 올려놓는 경합을 벌이게 되어 다섯 개의 봉우리가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넷째 아들은 바위를 산에 올려놓지 못해 지금도 넷째 봉우리에 바위가 없다고 한다.
이와 다른 두 번째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부자가 다섯 아들을 두었는데, 아들들이 재산 상속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이자 누가 돌을 멀리 던지는지 내기를 걸기로 하였다. 그래서 다들 돌을 던졌는데 둘째 아들은 봉우리 위에 돌을 던지지 못해 지금도 둘째 봉우리에 바위가 없다고 한다.
두 전설과 다른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 옛날 어느 부인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간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의 과거 합격을 기원하며 치성을 드리던 부인은 남편이 돌아올 무렵이 되어 밤마다 불을 밝히고 기다렸지만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불을 밝히는 사이 더 이상 불을 밝힐 것이 없게 되자 부인은 다섯 손가락에 차례로 불을 붙여 남편이 돌아올 길을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부인이 손가락에 불을 밝힐 때마다 산봉우리가 하나씩 생겼으며 이것이 지금의 오봉산이라고 한다.
글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오봉산 [五峰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재미있는 전설이네요 ^^